한솔텔레컴(대표 소진화)이 무선신용카드 조회기를 개발했다.
26일 한솔텔레컴은 지난 10개월동안 모두 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신용카드조회기능을 무선으로 사용, 휴대가 가능한 신용카드조회기(모델명 코반919)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통달거리가 1백m인 이 조회기는 본체와 휴대형 무선단말기로 구성돼 있어사용자가 고객앞에서 직접 신용카드를 조회할 수 있고 본체 1대당 휴대형 무선단말기를 최대 5대까지 사용할 수 있어 주유소를 비롯해 백화점.음식점 등에 널리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표발행.현금카드 조회와 수표의 조회기능 등이 지니고 있고 직불카드의 사용시 별도의 비밀번호입력기(핀패드)가 없어도 사용이 가능한게 장점이다.
<김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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