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용품 전문업체인 키모가 유통망을 다양화하고 있다.
키모(대표 로종식)는 전산용품의 판매확대를 위해 그동안 자사대리점 위주의영업에서 벗어나 최근 카푸.메가마켓 등 창고형 할인매장을 대상으로 전산용품 공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키모는 최근 카푸를 비롯해 부산의 메가마켓과 L마트 등 창고형 할인점과공급조건을 협의하는 등 활발한 상담을 벌이고 있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지난해 말부터 킴스클럽에 전산용품을 납품한 데 이어최근에는 다국적 기업인 마크로 인천점에도 전산용품 공급을 시작했다. 키모는 이와 별도로 자체 유통점 확장전략인 "라인1500운동"을 실시하면서 유통점을 올해 안에 1천5백개로 늘릴 방침이다.
<부산=윤승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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