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는 국내 최초로 B4급 대형 일반용지 팩시밀리(모델명COFAX5700)의 자체개발에 성공, 오는 29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23일 발표했다.
50여명의 연구인력과 3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이번에 개발된 "COFAX5700"은 삼성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화상처리용 반도체를 채용, 최대 64단계로 명암을 구분할 수 있기 때문에 고화질의 인쇄물 출력은 물론 분당 5장의빠른 복사속도(5CPM)와 최대 99장까지 연속인쇄가 가능하다.
또 팩스송신중 원고 읽는 속도를 기존의 24초대에서 6초대로 단축시킬수있는 "퀵 스캔"기능으로 통신시간을 줄였으며 절전모드의 선택으로 전력손실도최소화했다.
삼성은 "이 제품이 세심한 그래픽을 요하는 설계도의 전송 등에 적합하고경쟁사의 제품에 비해 가격이 30% 이상 저렴할 뿐 아니라 부피는 40%, 무게는 35% 정도 작게 설계돼 사무실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COFAX5700"의 소비자가격은 1백98만원이다.
<양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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