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수출주문 잇따라 "희색"

*-올들어 자동화기기업계의 대중국 수출이 본격화하는 등 해외로부터 수출주문을 잇따라 받자 산전업계 관계자들은 희색이 만면.

그동안 국내업계는 기술개발보다는 외국업체와의 기술제휴 등으로 내수영업에만 골몰해 왔으나 올들어 중국 및 동남아지역을 대상으로 소량이지만 수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된 것.

이에 따라 각 업체는 해외영업팀을 보강하는가 하면 수출주력모델에 대한가격경쟁력확보에 나서는 등 모처럼 분주한 모습들.

업계 관계자들은 "그동안 국내업계가 쏟은 기술개발투자의 효과가 이제야나타나는 것 같다"며 "비록 중.저가제품이기는 하지만 중국 및 동남아시장에서 국산제품의 가격경쟁력이 높아 이 기회에 각사가 수출시장개척에 눈을돌려야 할 것"이라고 이구동성.

업계의 한 관계자는 "아직까지 성급한 판단은 무리이며 애프터서비스.호환성등 기술적인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장기적인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것"이라고 한마디.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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