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수입업체인 쥬크원은 최근 세계 최대 쥬크박스 생산업체중 하나인미국의 로웨(Rowe)사와 독점판매 계약을 맺고 국내 처음으로 쥬크박스를수입, 판매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쥬크원이 수입 판매하는 쥬크박스는 CD 1백장, 최대 1천4백곡을 수록할수있으며 출력이 2백80W로 웅장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설계된 것이 큰특징이다.
또 사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곡을 자유롭게 선택, 청취할 수 있으며현란한 조명과 수려한 외관으로 인해 인테리어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다고쥬크원은 설명했다.
쥬크원은 이 제품이 신세대의 감각에 특히, 적합할 것으로 예상하고 볼링장.당구장.스포츠카페.CD판매점.패스트푸드점.대학가 업소 등을 대상으로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쥬크박스는 "일정 요금을 넣고 희망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자동전축"으로풀이되는 일종의 음악자판기인데 처음에는 LP판을 사용했으나 현재는 마이크로 컴퓨터로 제어되는 CD연주기기로 발전, 미국 및 유럽지역은 물론최근들어 동남아지역에까지 폭넓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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