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데이타시스템의 PC통신서비스인 유니텔이 출범 초기부터 이용자들에게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데이타시스템(SDS)은 지난 15일부터 유니텔 이용에 필수적인 통신프로그램인 유니윈을 삼성전자의 C&C 플라자와 자사의 지방사무소를 통해무료로 배포하고 있는데 당초 계획된 공급물량이 하루만에 동나는 등 유니윈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SDS는 하루 평균 6천여장 정도면 공급이 충분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맞춰 유니윈을 제작했으나 매일 1만여명 이상의 이용자가 각 배포처에 몰려들고 있어 개통 1주일만에 7만5천장의 에뮬레이터가 동이 나버린 상태이다.
이와관련, SDS의 관계자는 유니윈이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이용자가 몰리면서 제작비, 발송비 등 무료 배포로 인한 비용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한편 SDS측은 이용자가 갑자기 몰리면서 접속장애 등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현재 12명이던 고객상담요원을 38명으로 늘리는 한편, 오는 2월중으로 자사의 TCP/IP전용망인 01433망을 3천회선 증설할 계획이다.
<이균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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