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3배속 VCR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기존 제품에 비해 3배정도의 속도로 테이프를 되감거나 화면재생이 가능한 3배속 전용 VCR가 일반인들의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3월 제품출시이후 연말까지 모두 16만대를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
3배속 기능은 주로 4헤드 모노와 하이파이제품에 있는데 이를 채용한 VCR는 지난해 판매된 VCR 48만여대의 33%에 해당할 정도로 일반 소비자들의고급.고기능제품 선호추세에 발맞춰 성장 유망제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LG전자는 3배속 전용VCR 판매신장률이 95년 전체 VCR수요 신장률2%보다 4%포인트 높은 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에도 3배속 전용VCR 판매호조가 계속돼 4헤드 모노와 4헤드 하이파이제품 전체 판매량의 7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주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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