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냉각성능과 사용편리성을 개선한 96년형 "입체냉장고 탱크Ⅱ"를 18일 발표했다.
대우전자는 이 제품의 핵심기술은 "터보입체냉각방식"으로 에어로 초핑시스템(Aero Chopping System)을 채용해 30분마다 냉기를 공급해주던 기존 냉각방식과 달리 5분단위로 강력하게 분사하며 시간경과에 따른 온도편차를 0.
3도이하로 줄여 냉장실의 온도를 2도의 정온상태로 유지, 보관식품의 신선도를 대폭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대우전자는 기본성능강화와 함께 그동안 사용 및 청소에 많은 불편을 주었던물디스펜서에 직수식 전용냉기로를 채용해 물고임이 없도록 하고 4도이하가되면 색깔이 변하는 온도감지스티커를 부착, 소비자들이 냉각수의 온도를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절전기능 및 사용편리성과 관련, 냉장실문을 닫을 때 냉동실문이 열려전기소모가 많았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냉동실도어 열림방지기능"을채용했고 최대 20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알루미늄 봉을 삽입한 고강도선반을 장착했다.
이밖에 대우전자는 손잡이에 목재질감의 소재를 채용하는 등 실내인테리어와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가구개념 디자인을 도입, 고급스런 분위기를 연출했다.
대우전자는 15개월이 걸린 터보입체냉장고 개발과 관련 총 5백26건의 특허를출원했다고 밝혔다.
<유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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