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가 음반상품권의 발행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 CD롬타이틀제작업체와 유통업체들이 주축이 되어 CD롬타이틀 등 새영상물과 컴퓨터관련제품의 상품권을 발행키로 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소 CD롬타이틀 제작업체들의 모임인 한국멀티미디어연구조합을 중심으로 S사 등 컴퓨터유통업체들은 소프트웨어의 유통구조를 개선,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상품권을 발행키로 하고 공동으로 10억원을 출자, 별도법인 "컴퓨터상품권주식회사(가칭)"의 설립을 추진하고있다.
멀티미디어연구조합측은 컴퓨터상품권이 PC통신 월사용권, 전산소모품,게임소프트웨어, CD롬타이틀 등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제품뿐 아니라 업무용소프트웨어, 컴퓨터학원 등의 교육기관 월사용료 등에 이용될 수 있도록할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재 멀티미디어연구조합측은 주주구성에 나서고 있는데 조만간주주구성 등 별도법인설립의 준비를 완료해 다음달안으로 상품권발행 등록인가를 끝내고 오는 4월부터 1만원권.3만원권.5만원권 등 3종류의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멀티미디어연구조합측은 상품권의 유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대형컴퓨터유통사들을 비롯해 컴퓨터판매상을 가맹점으로 확보하는 한편 기업에 대한단체영업및 회원사의 영업조직을 통해 대대적인 판촉을 전개, 조기에 정착시켜나갈 방침이다.
<원철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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