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기계(대표 권영열)가 올해 공작기계 수출목표를 지난해 3천2백만달러보다 18.8%늘어난 3천8백만달러로 설정,수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미국 및 독일에 있는 지사.현지법인을 적극 활용,선진국 시장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기반 구축에 주력할 방침이다.
미국시장의 경우 현지 엔지니어를 채용하는 등 엔지니어 전담요원을 늘려24시간 애프터서비스 체제를 갖추었으며 딜러정비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법인의 주력품목을 차별화해 LA법인은 범용선반을,또 시카고법인은 NC공작기계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화천기계는 또 대유럽 수출비중을 늘리기 위해 독일 현지법인을 중심으로이탈리아.프랑스 등 공작기계 수요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을 집중 공략할방침이다.
<박영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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