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샤프사가 히로시마현 후쿠야마시에 위치한 후쿠야마사업본부내에 1천1백억엔을 투자해 플래시메모리를 생산하는 새 공장을 건설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샤프는 IC후쿠야마사업본부의 제4공장으로 플래시메모리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인데, 오는 6월 착공하여 98년 4월부터 8인치 웨이퍼 환산월 2만장 규모로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 공장에는 컴퓨터종합생산(CIM)시스템을 도입, 생산에서 품질관리까지네트워크화하여 생산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샤프는 휴대전화기용 등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플래시메모리분야를 LCD에 이은 제2의 주력사업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심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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