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체들이 몰려있는 중부지역관리공단(구미공단)을 비롯한 주요 전자공단들이 올해 수출목표를 크게 늘려 잡았다.
5일 주요 공단본부에 따르면 중부지역관리공단은 올해 수출목표액을 주력업종인 전자부문 90억달러를 포함해 지난해보다 21.5% 증가한 총 1백15억달러로 책정했다.
중부공단측은 2년전부터 엔화강세와 브라운관.모니터.반도체 등 전자부문수출호조로 매년 수출목표를 초과달성했다며 올해 수출실적도 목표치보다 5~10%정도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동남지역관리공단은 전자업체들이 많은 창원공단의 15조원을 포함해 지난해보다 12.5% 증가한 2백18억달러 수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구로.부평.주안.남동 등 4개 공단을 거느린 한국수출산업관리공단은 올해도 경공업 중심의 생산업체들이 속속 빠져나가면서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3.3% 증가한 67억달러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윤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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