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새로 전화를 신청할 때 가입자가 번호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있게 된다.
27일 한국통신(KT.대표 이준)은 일반전화의 번호부여방식을 현재 컴퓨터 가자동으로 부여하는 "번호지정제"에서 일정한 원칙에 따라 고객이 원하는번호를 선택할 수 있는 "고객선택제"로 바꾸기로 하고 이를 내년 1월 3일부 터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전화를 신규청약할 때는 *1단계로 컴퓨터가 제시한 5개의 번호(현재 3개)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이 가운데 하나도 만족스럽지 않을 경우 2단계로 원하는 번호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은 이처럼 번호부여 방식을 개선함으로써 번호부여기준의 투명성을높여 부조리가 일어날 가능성을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통신은 그러나 2424、 1234 등 특별관리번호 12개와 지정선호번호 1백 38개、 기타 선호번호 등은 별도로 관리하기로 했다.
한편 지금까지 전화를 신규청약할 때는 컴퓨터가 제시한 3개의 번호중 하나로 고객이 선택하게 하고 장난전화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만 변경 을허용했었다.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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