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김포국제공항의 주파수공용통신(TRS)시스템 공급 권을 획득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한국통신이 김포국제공항에 입주 해있는 외국항공사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에 나설 10억원 규모의 TRS시스템 구 축사업권을 수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미국 에릭슨 US사로부터 관련장비 를도입해 8백MHz대역 5개채널규모의 시스템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또 외국항공사들이 지대공용으로 1백20MHz대역 초단파(VHF)의 통화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중계시스템을 증설하는 공사도 수주、 시스템 설치공사에 나선다.
그간 김포국제공항에 입주해 있는 외국항공사들은 VHF대역의 한정된 주파 수를 사용함에 따라 무선통신 운용시 혼신음이 발생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 시스템 증설로 이같은 문제가 대폭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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