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국영 통신업체인 프랑스 텔레콤(FT)사가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구조를 개편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영 "파이낸셜 타임스"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최근 취임 3개월을 맞은 FT의 미셸 봉 회장은 내년 부분 민영화를 앞두고 있는 FT의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케팅의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위해 공략대상을 일반 고객.기업.네트워크 등으로 구분하는 조직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봉 회장은 "프랑스의 통신서비스 수요는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민 1인당 하루평균 전화 접속시간이 8분밖에 되지 않는 등 미국의 20분에 비해 매우 적은 편"이라고 말하고 "따라서 현재 연 1천2백억 분인 통화수요를 1천7백억분으로 늘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동통신 및 정보통신 서비스시장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어 FT가이시장을 겨냥하는 마케팅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봉 회장은 이번 구조개편이 종업원 감축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의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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