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이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의 핵심부분인 광가입자용제3세대 초다심 광케이블 설계기술을 개발했다.
27일 대우통신은 지난 1년동안 총 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광가입자용제3세대 초다심 광케이블을 개발、 최근 미국의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국제 전선.광케이블 심포지엄(IWCS)"에서 공식 발표했다고 밝혔다.
대우통신이 이번에 개발한 신기술은 외부의 영향으로 광케이블 내부의 광섬유가 늘어나거나 끊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광섬유를 케이블보다 어느 정도 길게해 줘야 하는지를 정확히 계산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고밀도 광케 이블 설계의 핵심기술이다.
특히 이 기술은 광케이블의 기본재료가 유리질인 광섬유를 기본으로 하기때문에 당겨지거나 구부러짐에 대단히 약한데 일반 동케이블과는 달리 내부광섬유의 길이를 케이블 길이보다 더 길게해 중심케이블 외곽을 나선형으로 감는 구도를 갖도록 함으로써 외부의 영향을 줄이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이 기술은 광케블내 광섬유 가닥의 여유율과 연입율에 대한 보다 정확한 연구를 통해 현재의 광케이블이 지니고 있는 단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대우통신은 또 오는 2015년까지 총 45조원을 투자해 구축하는 초고속정보 통신망의 핵심부분인 광가입자망 다심 광케이블의 상용화를 앞당기게 됐다고밝혔다. 한편 대우통신은 이번에 개발한 차세대 광케이블 설계기술을 바탕으로 200 0년 약 15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세계 광케이블 시장에서 4천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기 위해 마케팅활동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김위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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