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쓰비시상사와 미쓰이물산 양사는 아시아, 중남미지역에서 고정형 무선전화시스템인 와이어리스 로컬 루프(WLL) 등의 무선통신사업을 전개한다 고일본 "일간공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들 양사는 통신사업체를 설립, 사업의 육성지원을 주사업으 로하는 미국 인터내셔널 와이어리스 커뮤니케이션스(IWC)사의 주식 일부를취득 IWC가 추진하는 사업에 참가하거나 IWC의 노하우를 활용해 독자적인 통신사업도 추진한다는 것이다. 양사는 일본내에서 공동으로 여러 통신사업 을추진하고 있지만 해외에서 통신분야에 공동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WLL은 유선 통신망이 제대로 정비되지 않은아시아 및 중남미지역에서 수요가 급증, 붐을 이루고 있다. IWC는 이들 지역 에서 현지기업과 공동으로 사업권을 취득, 네트워크 설계, 사업경영에 관한 컨설팅 및 사업육성에 이르는 모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11개국에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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