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발은행과 지방은행을 중심으로 전산 시스템 재구축 작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후발은행과 지방은행들은 금융시장 개방화 추세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계정계및 정보계 시스템의 다운 사이징、 영업점 프로세서 BP 시스템의 신규 도입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후발은행이나 지방은행들은 선발 시중은행보다 전산시스템 규모가 작아유닉 스 시스템등 클라이언트 서버환경의 도입에 전향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계정계 시스템과 정보계 시스템으로 IBM의 ES9000과 디지탈의 VMS 시스템을 사용중인 보람은행은 향후 계정계및 정보계 시스템을 오픈 클라이언 트서버환경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보람은행은 한국디지탈과 공동으로 계정계 시스템을 알파 서버로 재구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이르면 97년께 가동에 들어가고 정보 계 시스템도 VMS 환경에서 유닉스 환경으로 전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은행은 계정계 시스템을 중앙집중화하고 정보계 시스템을 분산처리하는절충형 개방형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이를위해 전북은행은 AT&T의 초 병렬처리 컴퓨터(MPP)시스템과 IMS사등의 통합금융 패키지를 도입、 본격 설치작업에 들어갔다.
대동은행 역시 계정계및 정보계 시스템을 하나의 정보 단말기에서 처리할수있는 영업점 프로세서를 도입、 우선 15개 점포에 설치하고 향후 전점포에이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하나은행이 올해 IBM의 대형 시스템 대신 효성인포메이션 시스템 으로부터 PCM(IBM 대형 시스템 호환기)기종을 도입、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외환은행.기업은행등 시중은행들도 정보계 시스템을 중심으로 유닉스 시스템의 도입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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