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마다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퍼지고 방송.신문 등에는 연말특집물로가득하다. 한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이때,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에게서 크리스마스 카드나 연하장이 날아오는 경우가 있다. 또 꼼꼼히 챙겨서 카드를 보냈음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미처 인사를 차리지못한 사람이 생각나기도 한다.
하지만 아직도 늦지는 않았다.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멋진 크리스머스 카드와 연하장을 보낼 수 있다. 우체국에 쌓이는 우편물때문에 배달지연을 걱정하거나 우표를 붙이고 우체함에 넣는 과정을 귀찮아 할 필요도 없다. 전자우편을 이용하면 금방 배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가장 손쉬운 방법은 워드프로세서나 윈도에 내장된 그림판을 이용하는것. 최근 판매되고 있는 워드프로세서는 대부분 그리기와 글맵시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쉽게 예쁜 카드를 만들 수 있다. 그림그리기에 자신이 없으면워드프로세서에 내장된 클립아트를 이용하면 그런대로 무난하다.
가까운 사람이라면 스캐너를 이용, 보내는 사람의 인물사진이나 가족사진 을보내는 것도 정다운 느낌을 줄 수 있다.
카드나 연하장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낼 수 없다면 PC통신의 공개자료실을 이용하면 간단하다.
매직콜.하이텔.나우누리 등 PC통신망의 공개자료실에는 크리스마스 카드와 연하장은 물론 신년달력까지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올라와 있다.
특히 나우누리에서는 안시(ANSI)코드를 이용해 카드를 만들 수 있다. 나우 누리의 안시동호회에서는 예쁜 카드를 전시할 뿐만 아니라 안시를 이용해 카 드만드는 법도 소개하고 있으므로 참고로 하면 좋을 듯하다.
매직콜은 자체 편집기를 통해서 온라인 카드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매직콜 편집기를 이용해서 카드를 만든후 매직콜1.1을 이용해 전송을 받으면 안시로 만든 것처럼 바로 온라인상에서 카드를 볼 수 있다.
좀 더 간단한 방법을 원한다면 매직콜 전자우편(GO MAIL)의 "8.그림엽서/ 카드"를 선택하면 쉽다. 이 코너에는 여러가지 카드 모양이 미리 도안되어 있으므로 이중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메시지만 적어넣으면 된다.
하이텔 역시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텔특집에서 57.축하카드그림엽서 보내기(GO VMAIL)"를 이용하면 메시지만 적어넣어 바로 전송할 수있다. 장윤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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