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스프린트, 96년부터 독.프랑스서 장거리전화 서비스

미국 장거리전화 3위업체인 스프린트는 미연방통신위원회(FCC)가 독일 도 이치 텔레콤(DT) 및 프랑스의 프랑스 텔레콤(FT)과의 제휴를 승인함에 따라 내년초부터 독일과 프랑스지역에서 장거리전화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미"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최근 보도했다.

DT 및 FT는 지난주 FCC의 승인에 따라 각각 10%씩 총 42억달러 상당의 스 프린트사 주식을 보유하게 되며 이미 미국 법무부 및 유럽 심의위원회로부터 는승인을 받은 바 있다.

미셸 봉 프랑스 텔레콤회장은 "FCC의 승인으로 도이치 텔레콤 및 스프린트 와의 제휴 협약이 마무리됐으며 내년 초부터는 실질적인 전세계 서비스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현지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