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정보시스템(대표 송병남)이 외환신용카드 반송우편물관리시스템 개발 을완료하고 이달말 공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외환신용카드가 도입하는 시스템은 기존 수작업 중심의 업무형태에 서탈피, 매달 4천만매에 달하는 카드 반송 및 통신판매 우편물을 자동처리함 으로써 업무효율 증대와 관리비용 절감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또 주소불명자를 조기에 파악함으로써 장기 연체자 증가를 억제하고 카드 반송후 신속한 재교부 및 폐기 등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민원발생건수 의감소와 고객에 대한 회사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송우편물관리시스템은 윈도NT를 기본으로 탑재한 PC에서 운영되며 반송 된우편물 정보의 대량 입력을 위해 고속 OCR장비가 함께 도입된다.
한편 기아정보시스템은 연체채권관리、 텔레마케팅시스템 등 자사의 축적 된경험과 노하우를 활용、 외환신용카드사가 향후 LAN을 확대해 텔레마켕팅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반송우편물관리시스템과 연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 했다. <구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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