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대리점협회가 데이콤의 전자우편 서비스를 이용해 협회 산하 1만2 천여 회원사들을 연결하는 온라인 정보망구축에 나선다.
데이콤(대표 손익수)과 한국무역대리점협회(회장 최승웅)는 20일 오후 서울신라호텔에서 데이콤의 전자우편 서비스를 이용한 협회 회원사간 온라인정보망 구축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데이콤은 이번 계약에 따라 내년 3월부터 무역대리점협회 회원사들을 대상 으로 회원정보、 상품거래선 정보등의 온라인서비스를 시작하는 한편 3단계 로전자우편 시스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단계인 내년 6월까지는 협회와 데이콤 간에 전용통신망을 구성해 전자우편.팩스.전자게시판 등의 통신서비스와 회원정보.거래선정보.구 인구직 알선 및 환율정보등 각종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고 *2단계인 내년12월까지는 협회와 회원사간에 온라인으로 정보 및 문서를 교환할 수 있도록할 계획이다. *3단계인 97년 1월부터는 해외 부가가치통신망 및 인터네트와 도 연결해 국제적인 통신망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무역대리점협회는 산하 회원사간 온라인정보망 구축을 위해 지난8월 데이콤、 한국통신 등 7개사로부터 사업제안서를 받아 심사한 결과 데이콤을 최종 선정했었다.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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