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보안기전문업체인 그린피아가 대대적인 사업다각화에 나섰다.
그린피아(대표 최종국)는 그동안 주력해오던 컴퓨터 보안기사업으로는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많다고 판단、 프린터잉크를 비롯 토너.컴퓨터 테이블. 카트리지.리본.스피커.마이크 등 컴퓨터 소모품 전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와함께 정수기 등 생활용품사업에도 새로 참여하는 한편 종래 제품보다 기능이 향상된 신제품을 출시、 컴퓨터 보안기시장에서 경쟁력 우위를 지켜나갈 계획이다.
그린피아는 특히 컴퓨터 보안기사업 강화를 위해 미 바이라텍과 기술제휴 를통해 편광보안기(PF14)의 품질향상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멀티보안기(EMG1 4) 신제품을 출시、 관공서 및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 회사는 서울.용산매장과 지방 4개지사 20개 대리점을 통해 컴퓨터소모 품과 활성탄 정수기인 "액티본" 등의 영업활동을 강화、 올해보다 2배이상 늘어난 70억원의 매출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그린피아는 컴퓨터 보안기와 정수기가 수출 유망품목으로 각광받을것으로 예상하고 내년부터는 중국을 비롯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계획 이다. <이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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