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업진흥회(회장 이희종)는 올 한해동안 세차례에 걸쳐 수출촉진 단을 파견하고 한차례 산업박람회 참관단을 파견하는 등 해외진출사업에 활발히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공업진흥회가 18일 밝힌 "95년 국제화사업 지원실적 보고"에 따르면 전기공업진흥회는 세차례에 걸쳐 중국.일본.동.서남아시아 등 5개국에 수출 촉진단을 파견해 총 3억7천8백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된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30명으로 구성된 참관 단을 파견、 선진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지멘스.ABB.MG 등 선진 중전기기업체 공장을 둘러보고 돌아왔다.
3억7천8백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 가운데 3천8백만달러는 중국에서、 1억5 천만달러는 일본에서、 1억9천만달러는 동.서남아에서 각각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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