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싱가포르의 전자기기생산액은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5백81억9천만 싱가포르달러(약 4조3천억엔)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싱가포르 경제개발청의 조사에 따르면 이 나라의 전자기기 생산액이 5백억 싱가포르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로써 4년 연속 두자릿수의 성장을 기록하게 됐다.
제품별로는 반도체생산액이 1백22억4천만 싱가포르달러로 전년비 53%나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통신기기도 36억6천만싱가포르달러로 전년비 34%의 증가가 예상된다. 싱가포르전자산업의 주축인 컴퓨터 외부기억장치도 20% 증가하는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가전제품의 생산액은 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가격경 쟁이 극심한 저부가가치상품을 주변국으로 이전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반도체나 외부기억장치업계의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내년도에도 싱가포르의 전자기기생산액은 두 자릿수의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예상되고 있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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