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사장)이 환경사업부문 진출을 확대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이달중에 미국의 소각로 생산 전문업체인 올리빈사와 한국과 중국.대만을 포함、 동남아지역에서의 올리빈식 쓰레기소각로 독점 구입 및판매권 계약을 하기로 했다.
올리빈식 소각로는 지금까지 국내에 선보인 쓰레기 소각로 방식보다 설치비나 운영비가 절반 정도밖에 들지 않는데다 시설물 부지면적이 많이 필요하지않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시장성이 높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은 현재 경기도 군포시、 경북 김천시와 제천시 등 전국의 1백50개 산업쓰레기처리 사업을 추진중인 지방자치단체에 사업 설명서를 제출 해놓고 있으며 중국의 환경관리담당 기관 등과도 사업진출 가능성 여부를 타진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장기적으로 이 사업을 기반으로 가칭 현대환경주식회사와같은 별도의 법인을 설립、 환경부문을 전담케 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현대산업개발은 계열사인 현대중공업과 미 B&W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한국전력공사의 경남 하동 화력발전소 1~6호기 탈황설비공사를 2천2백44억원 에 수주하기도 했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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