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미디어(대표 최달순)가 멀티미디어 타이틀사업에 이어 CD생산에 새로참여한다. 동양미디어는 우선 CD복제사업부터 시작하기로 하고 총 40억원을 투자,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대지 5백평, 건평 2백평규모의 생산공장에 월 80만장규 모의 CD복제설비를 갖추고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양미디어는 스위스 멀티미디어사로부터 최신식의 CD복제설비 2개라인을 도입, 내년 1월까지 파주공장에 설치, 완료할 방침이다.
동양미디어의 최승혁이사는 "멀티미디어타이틀사업의 진출로 자체물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를 소화하기 위해 복제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동양미디어는 공장 준공과 함께 자체물량을 소화하고 남는 설비를 활용키 위해 CD롬업체 등을 대상으로 대외적인 영업수주활동도 강화키로 했다.
<원철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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