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제품의 잇단 출시로 올들어 식기세척기시장이 크게 활기를 띠고 있는가운데 외산품의 수입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0월말 현재 식기세척기 수입실적은 총8백50만달러 수입가기준 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네프.지멘스.밀레 등 독일산브랜드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한 7백20만달러어치가 수입되어 전체의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스웨덴 의 아스코、 미국의 GE제품등 다양한 제품이 소량이지만 꾸준한 수입증가세 를 보이고 있다.
수입식기세척기는 그동안 주로 시스템키친용 붙박이제품의 판매비중이 높았으나 최근 들어선 1백50만~2백만원에 달하는 고급제품의 단품판매가 크게늘고 있는 추세다.
식기세척기수입은 지난 90년을 기점으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나국산품출시와 함께 시장이 확대되면서 시장점유율은 지난 92년 85%에서 올 들어선 55%선으로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
한편 올해 식기세척기시장은 작년보다 45%가 증가한 3만2천여대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유형오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