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풍물산, 말하는 디지털도어록 개발

(주)덕풍물산(대표 박영호)이 음성으로 문의 잠김상태 등을 알려주는 디지 털도어록을 국내처음 개발했다.

덕풍물산은 지난 93년부터 2년동안 총 7억원을 투자해 음성안내 시스템을 채택한 디지털도어록(모델명 보이콤)을 개발、 내달부터 본격 시판에 나설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디지털도어록은 비밀번호 및 전용키로 문을 열고 닫을 수있는 제품으로 문을 열거나 잠글 때 "열렸습니다" 또는 "잠겼습니다"라는 음성메시지가 나와 문의 잠김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비밀번호가 틀렸을 경우에는 "다시 눌러주십시오"라는 메시지가 나오고3회 이상 틀린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차단되었습니다"라는 음성과 함께 모 든동작이 차단되는 등 도난방지기능이 뛰어나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과 달리 데크메커니즘을 이용해 부품수를 기존 제품의 절반 수준으로 대폭 줄여 고장을 최소화하고 집 안에서는 핸들을 아래로 내리거나 위로 올리면 바로 열리고 잠기도록 설계、 노약자나 어린이들도 쉽게사용할 수 있다.

한편 덕풍물산은 내수판매와 함께 미국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문의전화 (02)453-9651 <김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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