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글윈도우95" 출시와 관련、 조립PC상들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 S)가 대기업 위주의 정책을 펴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삼성전자、 삼보컴퓨터、 대우통신、 LG전자、 현대전자 등 PC메이커들에겐 한글윈도우95를 4만원대에 번들로 공급하면서 조립업체에겐 같은 제품을 8만원을 받고 있다"며 "아무리 물량에 따라 가격 을적용하는 게 원칙이지만 가격차가 너무 크다"고 주장.
한 조립상은 컴퓨터 작동에 꼭 필요한 운용체계를 물이나 공기에 비유한다 면"물값이 싼 것처럼 OS가격도 더 내려야 하지 않겠느냐"고 한마디.
특히 조립인건비가 이윤의 전부인 조립컴퓨터상들은 소비자들의 한글윈도우95 설치요구가 큰 부담이라는 점을 감안、 조립상에게 적용하는 8만원대의 한글윈도우95 가격을 4만원대로 낮춰 줄 것을 강력히 요구. <김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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