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카메라가 새 제품으로 버젓이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의 피해가 우려되 고있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시장.용산전자상가 등 카메라시장에서 는중고 카메라가 새 제품인 것처럼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어 정부와 관련업계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일부 업자들이 많은 이윤을 남기기 위해 마진율이 높은 중고 카메라를 일본에서 들여오거나 국내에서 수거、 수리하거나 도장을 새롭게 해 새 제품처 럼소비자에게 판매하고 있다.
최근 경기위축으로 신제품의 경우 카메라의 판매가 부진해 점포간 가격경 쟁이 심해지고 있어 이윤이 낮은 반면 중고 카메라를 수리하여 판매할 경우많은 이윤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방식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판매되는 브랜드는 주로 니콘、캐논 등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제품으로 소비자가 이러한 제품을 구입해 고장이 날 경우 AS비용도 높아 소비자들이 많은 손해를 입고 있다.
중고 카메라는 신제품에 비해 턱없이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며 일반인들은 중고인지 새 것인지를 판별할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새롭게 해 소비자 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카메라의 밀수 성행으로 유통질서가 문란한 가운데 이러한 판매는 카메라시장을 더욱 왜곡시키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권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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