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조직개편 단행

소프트뱅크가 최근 회사명을 통일하고 조직개편을 단행、 영업강화에 나섰다. 소프트뱅크(대표 이홍선)는 그동안 에스비케이 또는 SBK로 혼용돼온 회사 명칭을 "소프트뱅크"로 일원화하고 법원에 공식등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와함께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소프트웨어 마케팅부를 비롯、 네트워크사업부를 신설하는 한편 직판사업팀을 부로 승격시켰다.

이번에 신설된 마케팅부 산하에는 하드웨어.OA.MS.에듀테인먼트 등 제품군 별로 5개팀이 있으며 마콤팀을 별도로 구성、 광고를 비롯해 홍보.기술지원업무를 담당토록 했다.

또 네트워크사업부는 네트워크제품의 유통 및 기업체 솔루션제공을 주업무 로하는데 일본 소프트뱅크를 비롯해 미국 시스코.마이크로소프트.노벨.스리 콤.인텔.번얀사 등의 네트워크제품을 수입판매하게 된다.

소프트뱅크는 이와함께 "소프트뱅크교육센터"를 개설、 컴퓨터교육사업에도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현재 용산에 있는 사무실을 내년 4월중 모회사인 삼 보컴퓨터 건물로 이전하고 현재의 사무실 전체를 컴퓨터교육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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