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전문업체인 아남전자(대표 조석구)는 최근 유럽수출용으로 개발한 미니컴포넌트 모델 "인엑스 44"<사진>를 이달부터 내수시장에 내놓는다고 1일 밝혔다. 정격출력이 채널당 50W인 "인엑스 44"는 곡선으로 이루어진 기존 제품과 달리 직선으로 처리된 다이아몬드형의 독특한 디자인으로 젊은층 수요를 겨냥하고 있는데 인공지능기능을 내장해 리모컨 하나로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2개의 스피커로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는 "스페셜라이저 서라운드시스템 을 채용해 동급의 미니컴포넌트보다 음의 재생력이 뛰어나다고아남전자는 밝혔다.
이밖에 이 제품은 고음상태에서 시스템을 껐다가 다시 켤 때 볼륨이 자동 적으로 중간음에 맞춰지는 기능과 다양한 이퀄라이저 기능을 갖췄고 CDP는 16비트 디지털아날로그(D/A)컨버터 IC칩을 채용했다.
아남전자는 최근 유럽지역으로부터 이 제품에 대한 주문이 있따르고 있다고밝히고 내수시장에서도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층의 구매욕구를 자극해 월평균 1천5백대 이상 판매는 무난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79만8천원이다. <신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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