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명소탐방] 인터네트 번역서비스

인터네트 언어해결사가 등장했다. 인터네트를 사용하면서 언어장벽으로 고생하던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듯하다. 미국에 본사를 둔 알레프(ALEPH) 사가 제공하는 "인터네트언어번역"서비스가 그것이다. 이 서비스는 영.한, 한.영은 물론이고 일어.독어.불어 등의 언어를 기본으로제공하고 헝가리어.

크로아티아어.만다린어등희귀언어에 이르기까지 40여개국어의 번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번역서비스를 이용하는 절차는 먼저 알레프사의 홈페이지(http://www.alep h.com)에서 원하는 언어를 선택한 다음, 번역자를 선택한다. 번역자의 선택은 알레프번역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이다. 기존의 번역서비스제공업체들이자의적으로 번역자를 선택했던 것과는 달리 홈페이지에서 해당언어의 번역자를 초보자(T3)에서 전문가(T1)수준까지 3등급으로 나누어 프로필까지 제시하고있다. 사용자들은 이들의 프로필을 보고 등급에 따라 차등적으로 제시되어 있는 요금을 고려하여 번역자를 지정, 원고를 송고 하면 된다.

송고가 된 원고는 24시간내에 기간과 요금이 산출되어 전자메일로 답장이 온다. 요금결제는 비자카드나 마스터카드로 해야 한다.

영한번역의 경우 T3등급인 크리스 리와 T1등급인 스테판 드류 등 두사람이 등록되어 있다. 알레프사 홈페이지에서는 또한 번역전문가들의 등록을 받고있어 국내번역전문가들도 이 회사에 등록해서 활동할 수 있는 길도 열려져있다. 이 회사의 홈페이지외에도 최근 번역소프트웨어개발이 활발해지고 있어 가까운 시일내에 인터네트에서 실시간 번역서비스가 실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정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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