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자(대표 정일모)가 3백80MHz대역의 휴대형 주파수공용통신(TRS)단말 기2종을 개발했다.
국제전자는 이를 위해 미국 에릭슨 US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지난 94년 10월부터 올 10월 말까지 모두 3억5천만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 3백80MHz대 역의 휴대형 TRS단말기 스캔형(모델명 PCS3321).시스템형(모델명 PCS3331) 등 두 종류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말기는 *개별.일제통화 *사용자가 원하는 송신출력을 프로그래밍을 통해 선택 *LCD후면등 기능 *사용주파수、 송신출력、 그룹 ID 등을 PC를이용해 수정용이 *디지털 방식의 통화채널 배정으로 사용자간의 통화혼신을 해소할 수 있고 비상통화와 9천6백bps의 데이터통신 등은 선택사양으로 기능을 추가했다. 무게는 배터리를 제외하고 4백g이고 크기는 1백78×72×45 mm이다. 국제전자는 내년 3월부터 월 3백대씩 생산해 삼성데이타시스템(SDS) 및 금 호텔레콤이 도입하는 자가TRS망 구축사업에 본격 납품할 계획이다.
<김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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