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도시바, 소니사를 포함한 16개 가전.통신업체들이 양방향 TV를 공동개발한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들 16개 업체들은 내년 초까지 양방향TV 개발을 위한 "인터텍스트연구회"를 결성, 공중파 문자방송 시스템을 이용하는 양방향 TV를 개발하여 내년중에 실용화할 계획이다. 이번 개발에 참여하는 업체는 도시바, 소니, 마쓰시타전기, NTT, NEC, NEC홈일렉트로닉 스, 일본 빅터, 파이어니어, 히타치제작소, 미쓰비시전기,윙크 커뮤니케이션 스, 삼성전자 재팬, 산요, NHK 엔터프라이즈 21, 샤프, 덴쯔등이다.
"인터텍스트연구회"는 도시바, 소니, 마쓰시타, NTT등 4사의 공동구상안을 바탕으로 현재의 문자방송을 기능적으로 확장시킨 "VBI(버추얼 블랭킹 인터벌 데이터 방송"을 이번 양방향TV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 양방향TV가 내년 실용화되면 시청자들은 리모컨을 이용하여 TV쇼핑에서 제공되는 정보를 입수하거나 퀴즈프로그램 등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심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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