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TI 에이서사는 내년 세전 순익이 올해보다 80% 늘어난 1백10억대 만달러(4억2백만달러)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미"월스트리트 저널" 지가 28일 보도했다.
알렉스 쳉 TI 에이서 사장은 이같은 예상에 대해 4메가 D램의 가격이 내년말까지 9달러까지 하락하고 컴퓨터분야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란판단에 기반을 둔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많은 분석가들이 예상하는 대로 4메가 D램의 가격이 내년에 11달러 수준을 유지한다면 이 회사의 순익이 예상을 훨씬 뛰어넘을 것임을 시사하는것이다. TI 에이서는 이와 관련, 오는 2000년까지 반도체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최근 제2공장을 착공한데 이어 내년중 제3공장도 13억~15 억달러를 투자해 건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착공된 제2공장은 오는 97년초부터 16메가 D램을 생산할 예정으로 있다. 한편, 이 회사의 에이서그룹 총순익에 대한 기여도는 에이서의 PC 판매 호조의 영향으로 올해 60%에서 내년에 50%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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