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집적회로(HIC) 전문생산업체인 정림(대표 윤용건)이 가스누설 경보기 용HIC를 개발、 본격 양산한다.
정림은 대형가스폭발사고 이후 가스누설 경보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데대응해 최근 이에 적용할 수 있는 HIC를 개발、 세트업체에 시제품을 공급해 신뢰성 시험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정림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HIC는 정전압 변동폭이 50%로 넓으며기존의 복잡한 회로를 HIC로 집적함으로써 제품의 소형화 및 인력절감 효과 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림이 이번에 개발한 HIC는 도시가스(LNG) 및 프로판가스(LPG) 등을 사용하는 가정용 가스 누설경보기용인데 이 회사는 연간 5만~6만대의 수요에 대처할 수 있는 양산체제를 갖췄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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