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이 국내 최초로 독립국가연합(CIS)의 키르기스스탄 공화국에 중형 전전자교환기를 수출한다.
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은 독립국가연합의 키르기스스탄 공화국 젤라바드주 와중형 전전자교환기(모델명 DTS-2000) 1만5천 회선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통신은 우즈베키스탄.우크라이나.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에서 최첨단 전전자교환기 및 통신장비 수출의 기반을 확고히 구축했다.
대우통신은 또 키르기스스탄 공화국이 오슈주를 비롯해 7개 주에서 추진하고있는 총 1천8백만 달러 규모의 세계은행 교환기 입찰에도 매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됐으며,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타시겐트.안디잔주의 교환기 추가사업、 카시카다리아주 등의 대규모 교환기 수출사업도 조만간 계약을 성사시킬 방침이다.
대우통신은 그동안 CIS지역에서 우즈베키스탄 공화국의 페르가나.시르다리야.안디잔.부하라주 지역 및 지난 9월에 계약을 체결한 우르겐치시의 연산 15만회선급 교환기 합작공장、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교환기사업、 타지키스 탄 투루손자데주 등에 총 47만 회선 이상의 교환기 수출실적을 올렸다.
<김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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