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윈도우95 출시가 임박한 가운데 국내 PC메이커들이 한글윈도우95 출시를PC판매확대의 계기로 삼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삼보컴퓨터 등 주요 PC업체들은 한글윈도우95 출시로 침체돼있는 PC시장이 회복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 라판매촉진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글윈도우95 출시에 적극 대응、 연중 최대성수기인 연말 PC시장을 장악해 나간다는 계획아래 한글윈도우95용 각종 응용소프트웨어를 자사PC에 내장해 판매키로 했다.
이를위해 윈도우95 전용 한글워드프로세서와 알라딘 홈백과、 키보드 등을 기본으로 수요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며 1백명의 전문강사를 동원한 윈도우9 5 무료교육 실시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수요선점에 나설 방침이다.
삼보컴퓨터도 윈도우95가 가진 통신기능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2만8천8 백급 팩스모뎀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인터네트 웹 브라우저 등을 기본번들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사용자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캐스퍼라는 윈도우95 전용 셀프로 그램을 제작、 자사 PC에 내장해 공급키로 했으며 윈도우95 초보자교육과정을개설 구매자뿐 아니라 교육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교육장을 오픈 할계획이다. 한편 PC업계는 한글윈도우95 출시가 PC수요자들의 구매의욕을 자극하고 여기에 연말특수가 겹쳐 12월부터 PC시장이 활황세로 반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연말시장을 공략키 위한 판촉전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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