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청, 환경친화적 경영기업 인증

공업진흥청은 국제환경경영 규격에 적합한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 심사를 이달 착수、 빠르면 내달께 국내 최초의 환경친화적 경영기업이 탄생할 전망 이라고 밝혔다.

공진청은 이번 환경경영 시범인증 심사에는 LG정보통신.두산전자.현대전자 등 모두 38개기업이 인증심사를 신청、 인증기관별로 심사에 들어갔으며 이의 심사결과 요건에 부합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환경경영시범 인증기업"으로 지정함과 함께 ISO 14000 시범인증서를 최초로 발급할 예정이다.

환경경영시범 인증사업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내년 7월 시행할 예정인 국제 환경경영인증규격(ISO 14000시리즈)에 앞서 환경경영 확산을 위해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환경방침의 설정 *구체 적인 환경목표의 설정 *환경 개선 계획서의 수립 *환경책임설정 환경교육실시 *환경법규의 만족도 *긴급사태 대비 및 측정분석과 감시 환경감사실시 및 지속적 개선검토 등 기본적인 요건외에 *환경성과의 달성정도 청정기술의 사용 *환경경영계획 및 자원.절차.예산.기술 등 ISO 14000시리 즈와 동일한 환경에서 종합적으로 심사가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같은 경영인증 시범사업은 환경친화적 기업 여부가 무역 장벽요소로 등장하고 있는데다 환경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것이다.

공진청은 이번 첫 시범인증사업을 계기로 제2차 환경경영시범 인증사업을 내년상반기께 한차례 더 실시하고 업체들의 환경경영에 대한 인식을 보급하 기위해 한국품질환경인증협회 등과 함께 우수추진사례 발표회 등을 갖는다는방침이다. 주요신청기업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 *LG산전 *삼성전관 *삼성중공업 *대림엔지니어링 *한화기 계*한국델코전지 *현대중공업 *서울차륜공업 *연합철강 <모 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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