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가전3사.전자공업진흥회, 사전교감 있었던 듯

*-22일 오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가진 제2차 부품표준화 및 공용화추진협 의회는 LG전자.삼성전자.대우전자 등 가전3사와 주관사인 전자공업진흥회간사전교감이 있었던 듯 일사천리로 진행.

이날 회의에서 좌장격인 이상원 전자공업진흥회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업체간 협력이 우선 가능한 부품을 공용화대상 1차품목으로 했다"며 가전3사 의특별한 협력을 당부하고 "진흥회가 도울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할것 이라고 다짐.

이에 구본국 삼성전자부사장은 "당연히 협조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이부 회장의 당부에 화답하고는 "그러나 3사공동의 부품표준화가 법적인 하자가 있는지의 여부도 알아봐야 할 것"이라고 일본가전업체들의 피해사례를 설명.

이에 대해 이원섭 공업진흥청 전자정보표준과장은 "전혀 하자가 없다"며 업체들의 부품공용화추진일정 확정을 크게 환영.

이에 따라 김영준 LG전자부사장、 남귀현 대우전자부사장은 "첫 술에 배부 를수 있느냐"며 가전3사가 서로 잘해보자는 말로 이날 회의를 매듭.

이날 회의에는 가전3사 부사장외 통상산업부 서사현생활공업국장、 이우공 전기공업과장 등 정부부처 관계자와 박재인 진흥회 진흥이사、 김태곤 진흥 회 이사 등이 참석. <모 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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