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데이콤(대표 손익수)이 내년 1월1일부터 시작할 시외전화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을 위해 시외전화 통신망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21일 데이콤은 시외전화 통신망관리시스템을 개발 완료하고 국제전화、 고속디지털전용회선 DLS 공중정보통신망(DNS) 등 각종 통신망을 시외전화망 과함께 종합적으로 관리할 "통신망관리센터"를 확대、 22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데이콤이 최근 자체기술로 개발한 시외전화 통신망관리시스템은 *트래픽 감시및 제어시스템 *교환기집중관리시스템 *통계관리시스템 품질관리시스템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앞으로 국제전화등 다른 통신망관리시스템과 함께운용된다. 데이콤은 "이 시스템의 구축으로 시외전화망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감시. 통제기능을 완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완벽한 품질관리와 수준높은 고객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데이콤이 구축한 통신망관리시스템은 24시간 네트워크를 감시하다가 회선 장애가 생길 경우 자동으로 우회경로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또 *가장 통화량이 많은 시간대의 접속성공률 *호단절률 *통화품질 *호 접속지연시간 *불완료 원인분석 등을 통한 사전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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