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한국중공업 등 국내 51개 기계제조업체가 공동으로 출자한 기계류 할부금융회사인 연합기계할부금융이 곧 설립돼 내년부터 중소 기업들의 국산 기계구입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연합기계할부금융 추진사무국은 21일 재정경제원으로부터 설립 내인가를받았다고 밝히고 12월중으로 본인가를 얻어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총 자본금은 1천7억원으로 국내 34개 할부금융사중 최대 규모이며 대우중 공업과 한국중공업이 단독으로 2백억원씩 출자해 19.9%의 지분을 갖고 삼성 중공업은 삼성항공과、 현대중공업은 현대정공과 공동으로 2백억원씩 출자했다. 이에따라 이들 6개 기업이 전체 지분의 79.6%를 보유하고 나머지 45개 기업은 소액 주주로 참여하게 된다.
연합기계할부금융은 지난 5월 발표된 정부의 "자본재산업 육성대책"에 따라국내 51개 기계제조업체가 공동으로 설립한 것으로 주로 중소기업의 국산 기계 구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계를 판매한 업체에는 판매대금 을일괄 지급해주고 구입한 업체로부터 할부로 상환받는 일을 맡게 된다.
한편 이 연합기계할부금융은 오는 12월5일 63빌딩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예산및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박영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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