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시스템, 홈극장 시스템 판매

빌딩자동화시스템(IBS) 전문업체인 조인시스템(대표 이충식)이 홈극장 시스템의 판매사업에 나선다.

21일 조인시스템은 미국 비디크론사의 빔 프로젝터와 NHT사의 스피커, AMX 사의 중앙통제장치, 루카스 필름의 음향시스템 THX 등으로 구성된 홈극장시 스템을 도입, 인텔리전트 빌딩과 고급주택을 짓는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판매 할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일반 빌딩및 가정에서 이용할 경우 각종 영상물을 극장에서 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의 가격은 제품 사양에 따라 5백만원에서부터 8천만원대까지 다양하지만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시스템을 구성할 경우 최소한 2천만원 이상이소요된다고 조인시스템측은 설명했다.

올해초 AV사업 확대를 위해 자회사인 세영시스템을 설립한 조인시스템은 최근 건설되는 인텔리전트빌딩과 고급주택 등에서 고가의 영상시스템 도입이 활기를 띠고 있어 이 시장을 겨낭해 홈극장 시스템 판매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인시스템은 최근 일반인들이 이 시스템을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도록 홈 극장 전시장을 압구정동에 개설했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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