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엘리베이터업체인 수임엘리베이터(대표 원종호)가 독일 하우스한사에 엘리베이터를 수출한다.
수림엘리베이터는 최근 기술제휴선인 독일 하우스한사와 엘리베이터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12월중으로 물량.납품조건 등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해 내년초부터 선적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수림은 이를 위해 지난 9월 20억원을 들여 이탈리아로부터 다품종 소량생산에 적합한 살바니니 기계(모델명 S4、 P4)를 도입、 무인생산체계를 갖췄다. 수림은 또 오는 12월부터 독일 하우스한사와 공동으로 에스컬레이터를 생산할 예정이며 고속기종의 엘리베이터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자재 발주에서 재고관리에 이르기까지 생산 전반에 걸친 모든 공정을 전산으로 관리、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있으며 내년에 10억원 가량을투자해 첨단 기계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앞으로 컴퓨터통합생산시스템 CIM 을 구축、 연 2천4백여대의 생산체제를 갖추고 독일과 중국 지역을 대상으로 수출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수림은 올들어 인천 공장에 8m높이의 엘리베이터시험탑을 준공하고 승객용.화물용.카리프트용.덤웨이터 등 각종 엘리베이터를 생산하고 있다.
<박영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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