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타임워너(TW)그룹이 내년 중순 시판예정인 DVD용 영화의 초기 작품제작계획을 하향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TW는 도시바진영과 소니진영이 추진 하고 있는 DVD통일규격 협상이 예상보다 크게 늦어짐에 따라 당초 2백50편으 로계획했던 내년 중순의 DVD용 영화작품 수를 줄인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TW는 지난 9월께 시작할 계획이던 영상을 디지털 압축하여 DVD 에수록하는 작업을 통일규격의 최종안이 마련될 때까지 늦출 계획이다. DVD 관련 소프트웨어 출하시기를 내년 중순으로 잡고 있던 TW가 이처럼 신중한 자세를 취함에 따라 DVD관련시장의 형성시기가 크게 늦춰질 전망이다.
<심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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