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아파트형공장 확대 공급

중소기업진흥공단은 도시형 업종을 영위하는 영세 중소기업의 입지난 완화 를위해 수도권 및 지방대도시 지역에 아파트형 공장의 공급을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중진공은 오는 97년까지 서울 중계지역에 60개 업체가 입주할 수있는 연면적 9천평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을 건설한다는 계획아래 다음달 착공에 나설 예정이며 일산신도시 백석동에도 부지 6천평을 확보,1백50개 업체 가입주가능한 연면적 3만평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또 지방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한 아파트형 공장의 확대공급을 위해 전주 덕진지역에 40개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연면적 5천평규모의 아파 트형 공장을 올해중 착공키로 했으며 대전 판암동 영구임대주택단지내에도연면적 3천평규모의 아파트형 공장을 건설키 위해 설계작업에 착수했다. 중 진공은 천안 차암,대구 범물아파트형 공장에 대해서는 올해말까지 건설작업 을 완료,분양에 나설 예정이며 광주 하남,부산 모라 아파트형 공장은 최근완공 분양중이다. 한편 최근 정부는 서울 및 5대 광역시에서 아파트형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 자및 입주업체에 대해서는 취득세 및 등록세를 면제하고 재산세 및 종합토지 세에 대해서도 향후 5년간 50%의 감세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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