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과 김종학 감독이 공동 설립한 제이콤(대표 김종학)이 최근 애니메이션사업부를 신설, 애니메이션 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사업부를 설립한 제이콤은국내 및 아시아 애니메이션 시장을 1차 공략한다는 목표아래 최근 극장용 만화영화 2편과 TV용 만화영화 2편에 대한 본격적인 기획및 제작준비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오는 97년까지 극장용 만화영화의 제작을 완료, 첫선을 보일 예정인 제이콤은 이 작품을 국내에서 개봉하는 동시에 홍콩의 골든 하베스트사를 통 해미국 및 동남아 시장에 배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이콤은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개최 하는 한편 신인작가 발굴을 위한 시나리오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기법의 발전을 위해 해외 애니메이션 전문업체와의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있는 제이콤은 앞으로 새로운 애니메이션 제작시스템의 도입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들어 제이콤과 함께 쌍용그룹의 "씨네 월드"와 삼성그룹의 "영상 사업단" 등 대기업 계열사들이 잇따라 애니메이션 사업에 진출하고 있어 국내애니메이션 산업이 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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