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KT)과 LG정보통신이 국내 처음으로 미수교국인 캄보디아 이동통 신서비스 시장에 진출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통신과 LG정보통신은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근LG정보통신의 캄보디아 지역 대행사인 SMI사를 통해 주파수공용통신(TRS)서 비스 분야 전국사업권을 획득、 내년 6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는것이다. 캄보디아는 현재 우리나라와 미수교상태일뿐 아니라 친북한 계열의 국가로 한국과 공식적인 교역이 거의 없는 나라라는 점에서 이번 TRS 사업권 획득은 상당히 의외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이번 사업권 획득은 LG정보통신이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국산 TRS장 비를 이용하는 것을 전제로 따낸 것으로 알려져 국내 업체들의 캄보디아 통 신서비스시장은 물론 통신장비 시장 진출에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통신과 LG정보통신이 외국의 TRS서비스 사업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처음이다. 한국통신과 LG정보통신 컨소시엄은 이달중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정식 사업 권을 부여받아 금년중으로 사업 계획서를 확정、 시스템 설치등 본격적인 사업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컨소시엄은 우선 1차로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시를 중심으로 상용서비스를 개시하고 점차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최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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